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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외신이 바라본 한반도 정세 - 11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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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사장 방석호) 글로벌 토크쇼 ‘NEWSTELLERS’에서는 아리랑TV에서 주최한 해외 언론인 초청 행사에 참석한 16명 언론인 중 안보와 외교 관련 전문 기자 5명의 언론인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각국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하는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한반도 위기, 북한의 핵 문제, 평화 통일까지 다양한 한반도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특히 최근 진행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보르카 히르트(독일), 타렉엘 소노티(이집트), 앨리슨 애반스(영국), 페르난도(아르헨티나), 싸이러스(케냐) 기자가 함께한다.
 
외신 기자들의 최대 관심 ‘남북관계’
평소 한국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MC 배수정이 묻자, 패널들은 남과 북의 관계를 꼽았다. 타렉엘 노소티는 “남북 상황을 직접 볼 수 있어서 (한국에 초청되어 온 것이) 참 좋은 기회이다. 남과 북 사이에 있었던 교류, 이산가족 상봉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라고 말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페르난도는 “얼마 전에 남한과 북한이 밤에 찍힌 사진을 받았다. 남한은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였지만, 북한은 완전히 어두운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그 부분이 나에게 정말 쇼크였다. 왜 그런지 알고 싶어졌다.” 라며 남북관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소개했다. 독일 출신 기자 보르카 히르트는 “독일도 분단국가였기 때문에 한국에 더 관심을 가졌다. 한국에서 남은 일정동안 국경에 가게 될 예정인데 굉장히 흥미롭다.” 라며 말했다. 이처럼 외신 기자들은 한국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 남북관계를 말하며 남은 일정 가운데 남북관계에 대한 취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관계의 진전 이산가족상봉
남북관계에 대한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제 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였다. 이는 ‘8.25 합의’ 이행을 위한 남북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며, 남북 회담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해외 주요 외신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자리를 함께 한 외신 기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타렉엘 소노티는 “이산가족들의 나이가 80~90세인 사람도 있다. 남북한이 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라며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의견을 말하며 남북간의 신속한 해결 방안 모색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른 기자들도 이에 동의하며 가족이 따로 떨어져 볼 수 없는 비극적인 현실에 대해 비통함을 전했고, 이것이 하루빨리 해결되어 그들이 자유롭게 함께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 
 
외신에 보도되는 한반도 정세
자료화면을 통해 북한 정권이 내부적으로 언론을 차단하면서 외부적으로 서방 언론을 활용하는 이중 전략 구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청했다. 북한 방송에서는 김정은이 직접 군사훈련을 지도하는 화면 등을 쏟아내고 있고, 이러한 내용은 서방 언론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해외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에 함께 한 외신 기자들은 북한과 소통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과 다른 방송사를 통해 전해 듣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서구 언론에 때때로 마치 곧 전쟁이 날 듯 긴박감을 불러일으키는 보도를 하는 건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남북 관계 및 한국에 대해 더 자세한 취재를 해 보도할 것이라 말했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아리랑 TV 'NEWSTELLERS'에서 만날 수 있다. 아리랑TV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신 기자들과 함께 한 스페셜 방송인만큼 외신 기자들이 바라보는 한반도에 대해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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