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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경련, 황교안 국무총리 초청 회장단 간담회

황 총리,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요청

전경련 06.jpg▲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11명의 전경련 회장단이 참석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회장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지난달 19일 황교안 국무총리를 초청해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황 총리는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4대 부문 구조 개혁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대기업이 올해(135.6조원) 작년 대비 19조원 이상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전경련 회장단은 올해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고, 신규 일자리도 9만 3천명이었던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 많은 10만 2천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조혁신센터가 1년만에 모두 성공적으로 개소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 총리는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고, 전경련 회장단은 청년희망펀드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노력해나가겠으며,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연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전경련 회장단은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며, 노동시장 개혁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국회 회기 내에 경제활성화법안, 노동개혁 5대법안,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법질서 교란행위에 대하여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규제 개혁과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을 강화하고,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법안 처리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 윤 삼양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류 진 풍산 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11명의 전경련 회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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