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베이비복스로 가요계에 데뷔한 간미연. 그 당시 다른 아이돌그룹과는 다르게 섹시한 컨셉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녀는 “처음 중국 공연을 갔을 때 저희는 한국어로 된 노래를 하고 말도 안 통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잖아요. 그런데 저희를 너무 좋아해주시더라고요. 눈을 마주치게 되면 눈빛교환이 되더라고요. 외국인과 처음으로 노래로 통하고 눈빛교환이 되고 마음으로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서 굉장히 행복했어요.” 라고 대답하며 베이비복스로 중국에서 활동하던 시절 팬들과 교감했던 소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뇌순녀’로 많은 화제가 된 간미연. 단어는 참 예쁜데 혹시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간미연은 “제가 스스로 만든 캐릭터이기 때문에 기분이 나쁘진 않았어요. 요즘 어린 친구들은 저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많이 알아봐주시고 저를 보면 많이 웃어주세요. 그렇게 저를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진 것 같아서 참 좋아요.” 라고 대답하며 ‘뇌순녀’라는 캐릭터에 대한 즐거운마음을 들려주었다.
털털함이 매력적이었던 그녀, 간미연과의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12월 30일(수요일) 아침 10시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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