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서 이 원장은 2016년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해 미국과 국제금융시장이 크게 변할 것”이라며, “중국의 경제가 둔화하면서 세계교역이 증가하는 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국 금리인상 기대가 오래전부터 형성되어 왔으며,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금리인상이 진행될 것이다. 미국 금리가 추가로 오른다면, 국내 장기금리도 상승할 것이다. 한국의 경제가 다른 신흥국 수준 이상이기 때문에, 급격한 자본 유출 등 금융 불안이 발생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더불어, 중국의 소비 및 투자가 줄어들고 수출 부진이 지속될 경우, 중국에 대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중국이 과잉투자와 지방부채 축소를 위한 구조조정과 경기부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균형 있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향후 중국 경제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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