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현재 로봇 공학 분야의 발전상황과 한국의 로봇기술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데니스 홍 교수는 “공상과학 영화 등으로 인해 로봇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때문에 “자신의 연구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때로는 실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로봇 기술 현황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로봇 강국은 일본”이지만,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이 굉장히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새로운 타입의 로봇이 개발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데니스 홍을 일약 스타로 만든 세계최초의 시각장애인용 자동차 ‘브라이언’과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찰리’와 같은 인간의 형태를 띈 로봇을 만드는 데 있어서 “두 발로 서서 걷는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실현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작업”임을 강조하였다. 재난구조용 로봇인 사피르와 토르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삼족보행 로봇인 스트라이더의 경우 아이의 머리를 세 갈래로 나누어 땋아주는 부모의 손길을 보고 착안했다”고 언급하였다.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의 일에 대한 꿈과 열정을 바탕으로 행복을 추구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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