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니기리와이규동’은 2월 14일 홍콩 신계지역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니기리와이규동’은 홍콩에서 한국에서의 서비스와 시스템을 고스란히 전함으로써 케이푸드(K-FOOD) 열풍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메뉴도 프리미엄 분식이라는 기본 라인을 유지한다. 오니기리(수제삼각김밥)와 규동(소고기덮밥), 우동, 돈가스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잡채를 덮밥에 적용한 ‘잡채규동’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테리어도 한국 매장의 내부 디자인을 반영, 옐로우와 오렌지, 블랙을 기본컬러로 현대적이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홍콩1호점이 위치한 곳은 주룽반도 북부에 있는 신계지역으로, ‘오니기리와이규동’이 입점하면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반응이 뜨겁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픈 후 일주일 동안 손님들로 붐벼, 식사시간에는 1시간을 기본으로 기다려야할 정도. ‘오니기리와이규동’ 관계자는 “시장이 인접해 쇼핑 전후 간단히 요기를 위해 들르는 손님이 많다”며, “홍콩은 하루 세끼를 모두 밖에서 해결하고 K푸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매출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1호점 오픈은 ‘오니기리와이규동’이 작년 10월 홍콩 현지기업 ‘슈프림 풀 아이엔씨’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성과다. 홍콩 내 한류와 K-FOOD(케이푸드) 바람에 힘입어 홍콩섬, 주룽 등으로도 진출, 추후 마카오와 심천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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