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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 배출

사내 기술직 직원 30명 학사모...자긍심 고취 업무전문성 제고 1석2조

사진1. 두산중공업 사내대학 첫 졸업식 02.jpg▲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창원대학교 두산중공업학과 첫 졸업생인 두산중공업 기술직 직원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9일 창원대학교 동백관에서 제1회 두산중공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졸업식에는 2014학년도 편입과정에 지원한 30명의 기술직 직원 전원이 지난 2년 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공과대학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창원대학교와 함께 기계공학 전공의 사내대학 설립 협약을 2013년에 맺었으며, 2014년 3월에 창원대에 ‘두산중공업학과’를 개설하고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두산중공업학과'는 기계공학을 중심으로 경영학과 교양과목 등으로 구성된 커리귤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평일에는 퇴근 후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 내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주말 수업은 창원대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2014년도 신입과정에 지원한 27명의 기술직 직원들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올해에도 29명의 직원들이 다음달부터 학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학사모를 쓰게 된 두산중공업 김호용 기술과장은 "사내대학을 통해 오랜 염원이었던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공학, 경영 및 인문학 등 다양한 지식을 업무에 접목해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모든 직원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두산중공업학과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우수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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