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 낙지다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자생식물인 ‘낙지다리’가 토양 속 중금속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낙지다리를 포함한 10종의 자생식물과 정원에서 흔히 사용되는 국외 품종의 토양 중금속 정화 능력을 비교한 결과, 낙지다리가 비소(As), 카드뮴(Cd), 납(Pb) 등 유해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자생식물 10종 모두 국외품종에 비해 중금속 오염 토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장함으로써 중금속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식물정화(Phytoremediation)기술은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며 “도시생태계 기능과 보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생식물의 잠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환경친화적인 도시 정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대검찰청(총장 심우정)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상공간 범죄 등 신종 범죄에 대한 대응과 과학수사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을 정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 법과학분석 관련 최신 기술·기법 공유 및 증거분석 지원 ▲ 수중 과학수사에 대한 인적 교류 및 학술 교류 ▲ 과학수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층 고도화된 과학수사 분야의 학술적 기술적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의 토대가 구축되었고 과학수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가겠다” 고 전했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일, 명도복지관이 주최한 ‘명도 가족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재활시설인 명도복지관이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해해경청은 8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저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더 나은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오늘 받은 감사패를 명도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명도복지관이 장애인분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는 소중한 공간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욱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12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액화수소충전소에 방문하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 무공해차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소 충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올 4월 운영을 시작한 인천 경서 액화수소충전소는 수소 승용차도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버스차고지 내에 위치하여 수소버스의 보급 확대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방문한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도심 속 무공해차의 보급은 대기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수소차 사용자들이 충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개시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55건(日 평균 15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면허유형별로는 면허정지 190건, 면허취소 등 265건이다. 시간대별로는 주간 시간대(12:00~18:00)에 54건이 적발되어 전체 단속건수의 12%를 차지했다. 특별단속 한 달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54건에서 40건으로 14건 줄어 26% 감소했으며,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 3명에서 올해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아 전년 대비 100%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운전대를 잡으면 안된다.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해해경 강릉 심곡항 헌화로 인근 실종자 발생 구조세력 투입 해상수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강릉 심곡항 헌화로 인근에서 실종자 2명이 발생해 해상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 12월 2일 오후 17시 17분께 실종자와 연락이 되지않는다는 신고를 112를 통해 접수받았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강릉·묵호 해안순찰팀, 양양항공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수색을 실시 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어 동해해경은 오늘 12월 3일 새벽부터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강릉·묵호 해안순찰팀, 해경헬기 1대, 육경, 소방, 해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안가 및 해상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 강릉 심곡항 헌화로 인근 실종자 발생 구조세력 투입 해안가 수색중. 동해해경에 따르면 해상으로 실종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종행적이 심곡항 헌화로 인근으로 지리적 특성 등 여러가능성을 고려해 해상수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12월 4일 영산강물문화관(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 내 소재)에서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8개 영산강·섬진강 하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영·섬진강 하천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 하천관리협의회는 올해 승격하천인 황룡강, 순천동천을 비롯하여 영산강·섬진강 국가하천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연 2회 실시하는 회의다. 영산강청: 본류 제방, 배수시설 관리 / 홍수통제소: 홍수정보 제공 / 지자체: 수문 조작·운영, 친수시설 관리 / 수자원공사: 섬진강댐 관리 / 농어촌공사: 배수장·양수장 배수통문 관리 금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장마철 많은 비(평년 대비 전국 32.5% 증가)가 내렸음에도 관내 큰 피해없이 대응한 기관별 홍수기 유지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눈과 결빙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천변 지하도로(언더패스), 제방 산책로 등의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재해 발생 시에는 인근 기관의 자재·장비 지
▲원주시, 2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쾌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혁신·상생협력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혁신대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며, 각 분야에서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공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원주시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공공혁신-상생협력 부분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전국 최초 원주만두축제’는 방문객 20만 명과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했으며, 특히 올해는 5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을 회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전통시장 일대를 찾은 원주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은 원도심 전역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겼으며, 활력을 되찾은 지역 상권은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더해 댄싱카니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을 체험하고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탐방 기반시설(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다 향상된 수준의 탐방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이 우수하여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보전과 관리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와 동시에 최근 여가 문화의 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전과 함께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따라 환경부는 탐방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탐방 과정을 제공해왔다. 먼저, 2022년부터 북한산 등 14개 공원에 무장애 탐방로 12곳, 무장애 야영시설 181동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주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시설 위주였던 기존과 달리 시각장애인, 고령자, 임신부 등을 배려한 탐방 유도 시설(난간, 점자블럭 등)을 추가로 설치하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이러한 탐방 기반시설 확충에 맞춰 탐방 과정도 기존 장애인 대상에서 임신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민관 합동으로 12월 4일 울산콤플렉스(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 산단 내에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누출된 화학물질을 폐기 및 회수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은 울산 산단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인력, 장비, 방재차량, 방재물품 등을 신속(취약시간 포함)하게 사고 현장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필요 시에는 울산 지역 외(양산)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평상 시 협약 기관은 화학사고 및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합동훈련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에 대한 능력을 키우기로 합의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국 광역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울산광역시의 화학사고 피해 최소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9년(2015~2023년)간 78건의 화학 사고가 발생하여, 전국의 광역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았다. 박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