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늘어 누적 8만9천67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15명)보다 59명 줄면서 30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별확진자를 보면 경기 142명-서울 120명-광주 14명-인천 13명-충북 10명 등 이다. 또한 26·27일 이틀 간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국민 수가 2만322명이라고 방역 당국이 28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만22명, 화이자는 300명이 접종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 2월 19일~2월 25일(7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10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첫 발생 이후 올해 2월 25일까지 누적 건수는 207건이며, 폐사체가 가장 많은 154건(74%), 분변 34건(16%), 포획개체 19건(9%) 순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원(41건), 경기(40건), 경남(24건), 경북(19건), 전남‧전북(각각16건), 충남(13건), 충북(11건) 순이다. 2월 3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건수(수거·채취일 기준)는 폐사체에서만 6건이 검출되어 전주 대비 50% 감소(2월 2주 12건 → 2월 3주 6건)한 수준이며, 주요 감소 원인으로는 지난 1월 서식지 결빙으로 집단 폐사가 발생한 토교저수지(철원) 일부 지역 해빙으로 밀집 서식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종인 오리과 조류는 전월 대비 22.2%…
2월 26일(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손영창 한국장학재단 인사부장(왼쪽)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국무총리 표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월 26일(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한국장학재단은 전사적 반부패․청렴 시책 노력으로 2020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청렴도 평가도 1등급이 향상된 바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전 부서가 모든 사업부문에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하였다. 아울러 개인별 윤리경영 선언문 작성, 관행타파 공모전 등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여 반부패·청렴문화를 확립하였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신뢰받는 학자금 지원 기관이 되고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업무 전반에서 책임·공정·투명의 가치를 실현해 한국장학재단이 청렴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을 받은 환경미화원 정미경 씨의 접종받는 모습을 참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화이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이용한 예방접종도 27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 1차 우선 접종자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 있는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종사자 5만5천명이다.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는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확진자 병동에서 일하는 여성 환경미화원 정미경(51)씨다. 의료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정씨는 이날 오전 9시 4분께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았다. 첫날인 이날 하루 화이자 백신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이뤄진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총 300명이 대상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화이자 백신 접종을 참관했다. 1호 접종자를 비롯해 코로나19 중환자실 근무에 근무하는 간호사 2명,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의사 1명과 환담하
(대한뉴스편집국)=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고충처리 부위원장이 26일 포항 수성사격장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수성사격장과 장기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앞서 경상북도 포항시 장기면 주민 2천 803명은 지난달 19일 국민권익위에 ‘수성사격장 이전 또는 완전 폐쇄’를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포항 수성사격장은 1965년 해병대 전용사격장으로 건설된 이후 약 55년 간 헬기, 포병, 전차 등 각종 사격훈련을 했다. 포천에서 실시했던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민원으로 인해 할 수 없게 되자 국방부는 2019년부터 포항 수성사격장을 대체 사격장으로 제공하면서 주민과의 갈등이 발생했다. 조정 착수를 위한 관계기관 준비회의에서 주민대표와 국방부 그리고 해병대는 국민권익위가 중립적인 입장에서 중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 준비회의에서 국방부와 해병대는 국민권익위가 조정을 진행하는 동안 계획된 사격훈련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성사격장 관련 소음·진동, 수질오염 등 주민 피해사실 확인을 위한 현장 조사를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국민권익위는 포항시 장기면주민들을 대상으로 맞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일제 강점기, 이상화시인은 주권을 잃은 망국의 설움을 한탄하며 독립과 민족자존을 호소했다. 1953년 홍순칠을 비롯한 33인은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해 독도를 지켰다. 2019년 2월 문재인대통령은 “우리는 다시 일본에게 지지 않는다”고 했다.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의 첫 화면은 공중과 해상에서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듬직한 모습이다. 102주년 3.1절을 맞아 항일과 극일을 넘어 승일의 자세로 임하고 있는 해양경찰 항공단의 주권수호와 독도경비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여기는 해양경찰 항공기 ! 독도 경비대 이상 없는가?” 3․1절을 며칠 앞둔 2월의 어느 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 무안고정익항공대(대장 박정수) 소속 CN-235 항공기가 독도 상공을 낮게 선회하며 독도의 경비대를 무선으로 호출했다. “감도 좋다! 해양경찰 항공기, 해양 주권 이상 무!” 이어 항공기는 독도 인근해역에서 정박하다시피 상시 경비중인 5천톤급 해양경찰경비함을 호출했다. 서해에서 남해를 거쳐 동해로 북상 중이던 10여척의 중국어선이 방금 무리를 지어 북한 측 수역으로 넘어갔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일인 26일 오전 전남 목포시보건소 하당지소가 팀장급 직원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돼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 늘어 누적 8만9천3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06명)보다 9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5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82명)보다 23명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총 323명이다. 지난 20일(315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은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경북 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주요 신규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화성시 플라스틱공장과 관련해 총 25명이 확진됐고, 양주시 남면 산업단지 관련 확진자도 현재까지 22명이 나왔다. 또 경기 여주시 제조업체 사례에서 18명, 충남 아산시 건설업체에서 종사자 9명이 각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오늘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는 경감 2명, 경위 4명, 경사 6명, 경장 15명 등총 27명이 승진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 승진 임용자는 ▲경감(2명)윤영균, 최영신▲경위(4명)고정희, 박형진, 정용선, 권봉조▲경사(6명)박봉균, 김성욱, 김도일, 천성우, 박세영, 김은호▲경장(15명)김병주, 이광열, 이 현, 구동훈, 권지은, 김준오, 김지수, 유석현, 김지홍, 이원희, 강다영, 노영아, 이명훈, 이창재, 김재영 동해해경 정태경 서장은 승진자에 대한 계급장 부착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참석하는 승진임용식이 개최되지 못하고 각 부서별 자체 승진임용식을 가졌지만,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승진한 202정 이명훈 경장은 “설레고 떨리는 해경에서의 첫 승진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무거워진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와 지난 24일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년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지난 2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지속에 따라 연기했다. 엑스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4일간 풍기읍 및 봉현면 일대에서 개최돼 2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2800여 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및 국내 경제 전반에 걸친 직·간접적 효과를 나타낼 전망이었다. 시와 엑스포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행사를 준비해 오며 매년 열리던 풍기인삼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산업엑스포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또한 전문가 자문, 시의회 의견수렴, 정부의 방역지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사회 의결을 거쳐 1년 연기해 2022년 개최키로 죄종 결정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엑스포 개최 연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풍기인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했다. 이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연안해역 안전순찰 및 단속 활동 등을 위해 파출소에 배치된 무인멀티콥터(드론) 운용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용술 교육 등을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파출소 드론 운용자 일부 교체 및 날씨가 풀리면서 연안 해역 이용객이 증가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드론 운용술 교육 등을 통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취약지역과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사각지대의 효율적인 공중 순찰과 레저행위를 빙자한 수산물 불법 포획·채취 행위 등 각종 불법 행위 채증과 단속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한다. 동해해경은 각 파출소 드론 담당과 자격증을 소지한 경찰관 13여명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 관련 개정 법령 ▲비행 시 주의사항 ▲기체의 업데이트 사항 등 드론 운영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운용술 숙달,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 기법 등의 내용을 각 파출소 일정에 따라 교육하게 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사각지대 등 빈틈없는 드론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범죄 단속과 함께 긴급 상황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