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황혜진)이 주관하는 ‘2015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리더과정 결과발표회’가 2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개최된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문화리더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2015년 첫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 6개 지역운영기관의 심화과정을 비롯해 지난 달 문광연에서 추진한 문화리더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을 종합하는 최종 결과발표회의 자리이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는 심화과정에서 선발돼 문화리더과정에 참여한 40명의 교육생이 각각의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문화기획사업을 발표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광주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전북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서울문화재단 교육생들이 주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부터 지역 공간의 사회문제를 예술로 해소하고자 하는 기획사업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담긴 문화기획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최종 결과발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 “문화리더과정 결과발표회는 지난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의 방점을 찍는 자리이자, 교육생들이 문화전문인력으로서 발돋움이 시작되는 자리”라며 “지역이 온전한 문화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문화진흥법」을 토대로 추진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만큼 배출된 인력들이 지역문화 활성화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심화과정과 문화리더과정으로 총 2개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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