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9일, 바둑기사 이세돌을 모델로 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심은 이세돌이 평소 신라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는 점, 또한 최근 바둑 대국을 통해 보여준 열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농심의 의지와 닮았다는 점에서 이세돌을 신라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라면 광고에는 이세돌과 함께 딸 이혜림 양이 출연한다. 딸바보로 알려진 이세돌이 딸과 오목에서 지고, 신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부녀가 화기애애하게 신라면을 먹는 모습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세돌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카메라 앞에 서는 딸과 다정하게 놀아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스태프들에게는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세돌을 모델로 한 신라면 광고는 19일부터 방영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