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 격 : 45.5 × 37.9㎝
·재 료 : 캔버스 × 유채
·제작년 : 1960년경
·서 명 : 오른쪽 하단
·출 처 : 1950년대 당시 CID조사관 H씨
·재 료 : 캔버스 × 유채
·제작년 : 1960년경
·서 명 : 오른쪽 하단
·출 처 : 1950년대 당시 CID조사관 H씨
이탈리아 출생의 현대조각가. 중부 이탈리아의 피스토이아 출신. 피렌체의 미술학교에 입학해 회화와 조각을 트렌타코스타에게 배웠다. 1928년부터 그 이듬해에 걸쳐 파리에 체재하면서부터 조각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보여줬다. 이어서 1929년부터 1940년에 걸쳐서는 몬차의 미술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그리스 및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조각 연구를 계속했지만, 이탈리아 이외의 현대조각으로부터는 어떤 각별한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1930년대에 레슬링 선수 및 서커스의 곡예사를 다룬 일련의 조각을 발표해 인정받고부터 현대 이탈리아 조각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 1942년부터 1946년까지 스위스에서 제작 활동했으며, 이어서 밀라노의 브레타 미술학교에서 조각 교수로 재직했다. 초기의 부드럽고 정적인 구성은 후기로 오면서 소박하면서도 힘 있는 포름 속에서 사실적인 형태와 형태의 말단을 절단해 표출해내는 긴박한 표현력은 현대조각에서 특수한 위치를 점하는 것으로서 매우 이채를 띄우고 있다. 말년에는 말, 말을 탄 사람 등을 다룬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그리고 조각뿐만 아니라 데생에도 뛰어난 작품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