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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통일부, 탈북민 정착 지원과 통일준비 위해 맞손


이미지 56.jpg▲ 지난달 16일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서 유정복(사진 오른쪽) 인천시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체계적인 통일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제공 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체계적인 통일준비를 위해 지난달 16일 송도 갯벌타워에서 통일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각 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북한이탈주민 지역정착과 창업 및 취업 지원사업 추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추진, 통일준비 관련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과 통일 준비를 위한 ‘인천지역 주요 관계자와의 의견 수렴 및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탈북민 밀집거주지역의 관계공무원, 동장·통반장, 정착지원 지역협의회 관계자, 지역 신변보호담당관, 탈북학생 재학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지원과 통일준비 워크숍’이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탈북민 특성과 효과적 정착지원 방안’ 강의(박윤숙 전문강사), 지역 정착지원 사업 및 정착사례 소개(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 지역정착 탈북민 2명)가 진행됐다. 한편, 인천시에는 지난 4월 기준으로 약 2,50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남동구는 1,777명이 거주하는 탈북민 최대 밀집지역이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 북한이탈주민 밀집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탈북민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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