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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성료


이미지 60.jpg▲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지난달 19일 전야제, 20일 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밀양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충의·지덕·정순의 정신을 담은 성화봉송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밀양강 오딧세이를 비롯해 은어잡기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 밀양아리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수십만의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던 밀양강 오딧세이 멀티미디어쇼는 워터스크린, 레이저, 홀로그램 등 특수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고, 시민배우 280여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공적 축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9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공모사업에 밀양아리랑대축제 ‘아리랑나눔’사업이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나눔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였다. 20일 서막식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이라는 차별화된 소재와 영남루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 밀양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세련되게 재구성한 우리 도의 대표 축제이다.”며,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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