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가 어제 29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교수 김시호)와 가상현실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오늘 30일 알렸다. 최근 협회는 VR기술을 활용한 화재탈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작년 9월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사회재난 안전기술개발사업'의 과제 중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개발'을 담당했다. 안전교육과 IT기술을 결합해 관련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인력 및 학술정보 교류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협회는 연세대학교 연구진을 통해 최신 VR기술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연세대는 협회가 보유한 VR기술 관련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의 연세대학교 측 책임자인 김시호 교수는 “협회와 활발한 대화와 정보 교류로 VR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협회의 정성호 본부장은 “VR기술을 통해 보다 실감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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