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의장은 이날 춘천 네이버 인터넷데이터센터 ‘각’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뉴욕, 도쿄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자신감 있는 어조로 글로벌 상장 의미를 설명했다. 라인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이나 북미지역에도 도전해 계획이다. 이 의장은 “일본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더 늘어날 수 있고 태국, 인도네시아 역시 잠재성이 있다.”며, “유럽, 미국 등 시장을 확장하고 싶은 곳에는 새로운 기술, 서비스에 과감히 투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업 5년만에 대박을 터뜨린 라인으로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시장을 확대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터넷시장은 좋은 서비스가 나오면 사용자들이 한순간에 이동하기 때문에 더 뛰어난 기술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번 상장으로 벌어들인 1조 5천억원 중 3839억원을 기업 인수·합병에 사용해 기술력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M&A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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