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98.2%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리우 올림픽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5.3점을 기록해 다수의 직장인들이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중간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장인들의 올림픽 시청 의향을 조사했다. 직장인들에게 ‘새벽,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것인지’ 묻자, 58.2%의 직장인들이 ‘시청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반면, ‘시청하겠다’고 답한 직장인들인 41.8%였다.
올림픽 경기 시청을 포기한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복수응답),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 같아서(65.7%)’, ‘이후에 재방송, 하이라이트 시청이 가능해서(32.4%)’, ‘올림픽에 흥미가 없어서(30.8%)’ 등을 꼽았다. 반면, 시청하겠다고 답한 직장인들이 선정한 이유에는(*복수응답), ‘올림픽 대표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응답률 5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반복되는 일상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44.7%)’, ‘평소 운동경기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37.2%)’ 등이 뒤를 이었다.
‘올림픽 관심 종목’과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이 무엇인지 물었다. 먼저, ‘가장 관심 있게 시청할 종목이 무엇인지’(*복수응답) 묻자, ‘축구’라는 응답이 4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양궁(38.4%)’, ‘수영(15.9%)’, ‘배구(13.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금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복수응답) ‘양궁’이 응답률 48.8%로 1위에 올랐다. 관심 종목 1위를 차지한 ‘축구’는 26.4%로 2위에 올랐고, 이어 ‘태권도(13.1%)’가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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