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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기브텍, 차세대 전자문서 플랫폼 사업 코코아와 공동 추진

㈜코코아(대표 이근영)와 ㈜기브텍(대표 김승기)이 회계부터 재고, 물류까지 원 스톱으로 가능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브텍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적용한 전자문서 생성 및 보관 기술과 국내 최초 ECC 알고리즘의 PKI기간 전자인증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기술특허기반 스타트업이다. 전자문서 기반의 송금 플랫폼인 “두리안”의 베타서비스를 지난 5월 선보였던 기브텍은 “두리안”을 만들면서 기술적으로 문서의 보안성과 유효성을 보완하는 전자문서 기술을 확보했다. 

㈜코코아의 이근영 대표의 제안을 통해 이번 공동 사업이 이루어지게 됐다. 자사 서비스인 “캐시맵”이 손쉬운 ERP뿐만 아닌 전문영역인 물류 영역까지 확대하는데 필요한 물류 EDR을 기브텍의 전자문서 기술을 통해 이루어 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기브텍 김승기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가지고 있던 전자문서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외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강세인 물류 전자문서중계 시장의 국산 돌풍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ERP와 차별화된 BMS(Business Management Solution)로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라며 “기브텍과의 공동사업을 통해 물류 전자문서유통, 중계시장의 새로운 지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사가 이번 MOU를 기획하게 된 계기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인 기브텍과, NH농협은행의 금융API를 이용하는 코코아는 NH농협은행과 핀테크 서비스 연계를 진행하던 중 공동 서비스를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기브텍 김승기 대표가 지난 2015년 출범시킨 핀테크 스타트업으로서 NH핀테크혁신센터에 입주 후 지원을 통해 전자문서 송금플랫폼인 ‘두리안(Doorian)’ 서비스를 지난 5월 베타서비스를 오픈 했다. 계약기반, 감정기반의 거래서비스 및 금융권 산하의 스마트 금융,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제휴협의 중인 파트너 사에 제공하기 위해 API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OK동창과의 공동사업 등 다양한 공동사업 진행을 통해 서비스 수익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기술특허 기업이다. 

㈜코코아는 2009년 설립되어 국내 MIS시스템 및 IFRS시스템 등을 구축하면서 쌓아온 회계, 업무효율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2016년 통장에 쓰는 ERP “캐시맵”과 수•발주 오픈플랫폼인 “발주닷컴”을 개발, 서비스에 나선 SW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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