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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명 청년의원, 9대 정책 서울시 제안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2016-08-29 15;47;43.PNG▲ 지난달 2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다음 사회를 위한 두 번째 시정참여, ‘2016 서울 청년의회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청년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청년의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의회는 청년들이 서울시 청년정책 형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정책 거버넌스의 하나로, 두 번째 청년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2016 서울청년의회’는 서울시의회 의장(양준욱)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신지예)와 서울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서윤기)의 기조연설 후 서울시장의 시정보고, 청년의원들의 시정 질의 및 정책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되게 된다.

139명의 청년의원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 400여명 중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청년들로 지난 6일 위촉되었다. 청년의원들은 일자리, 노동, 주거, 부채, 자전거, 미세먼지, 문화, 보건, 청년수당, 장애인, 시민교육 등 11개 분과별 모임을 통해 서울시 청년정책에 대해 점검했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을 참여 조건으로 하고 있다. 3기 청정넷은 지난 4월 구성된 후 오지랖 캠프(200여명 참여), 지역 청년 교류회, 서울시 및 시의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정책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의원들은 분과별 활동을 통해 9대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였으며 관련 실·본부·국장들에게 질의 후 제안과제를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로 청년활동지원사업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공실 관리 방안, 청년 1인가구 정책 등을 제안하며, 청년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책의 공백과 필요는 바로 당사자들에게 나온다.”며, “지금 진행되는 정책의 빈틈을 꼼꼼히 짚어주고, 새로운 정책을 많이 제안해주길 바라고, 청년이 마음껏 다음사회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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