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키예프
미디어 위크 2016’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파진흥협회 및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대표단은 현지 시간 20일
우크라이나 TV‧라디오
방송위원회 위원장 유리 아르테멘코 등과 한국 TV
채널의
우크라이나 방송,
양국 간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지원 등 국내 방송콘텐츠의 우크라이나 진출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키예프
미디어 위크(KMW)’는매년 9월 열리는
국제 미디어 비즈니스 행사로서,
컨퍼런스와
콘텐츠마켓으로 구성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KMW2016’
중
’한국-우크라이나,
미디어
협력을 위한 기회‘
주제의
라운드 테이블에 패널로 공식 초청되었다.
‘K-콘텐츠
뱅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콘텐츠 온라인 B2B
유통
시스템으로 국내 중소 방송사업자,
제작사,
1인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기업 간(B2B)
온라인 전용
유통 플랫폼이다.
2016년
2월
15일 정식
오픈한 이래,
태국과 몽골
등에 국내 방송콘텐츠를 유통하였고,
베트남
등에서 한국 방송콘텐츠 해외 불법유통 근절을 추진하는 등 짧은 기간 동안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하얏트
리젠시 키예프 Paris홀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전파진흥협회 정용우 부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성낙용 국장 외 유리 아르테멘코 우크라이나 TV‧라디오
방송위원회 위원장,
이양구
駐우크라이나
한국대사,
KBS월드 배기형
PD,
우크라이나
음악 TV채널
M1/M2
책임자
발렌틴 코발 등 한국과 우크라이나 방송 미디어 관계자 간 양국 미디어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체 인구
4,500만명 중 약
1,600만명이
TV를 보유하여
CIS
지역에서
러시아에 이어 2번째로 큰
방송시장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전체 방송콘텐츠 중 약 6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나,
‘15년
6월 러시아산
방송 콘텐츠 상영 금지법 발효 이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가로 한국을 지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우크라이나 유료방송협회 ‘TelecomPalata와
’방송콘텐츠
및 인적 교류 협력을 위한 MOU'
체결,
우크라이나
최대 미디어 그룹 Starlight
Media 및 제작
유통사 Film.
UA 등과
방송콘텐츠 교류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하였고,
향후 국내 방송콘텐츠 진출을 위하여 현지 사업자와 국내 방송관계사 간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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