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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다비치 강민경, 푸드트럭 알바생에게 감동의 노래 선물

다비치 강민경이 푸드트럭 알바생을 깜짝 방문해 응원하는 영상이 뭇 남성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알바천국이 딩고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이 영상은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알바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강민경 이전에는 강하늘, 현아, 유빈, 최우식 등이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주 금요일 저녁 공개된 강민경 편 영상은 푸드트럭에서 스테이크를 굽는 알바생 김준오씨의 하루로부터 시작한다. 준오씨는 주말마다 밀폐된 트럭 안에서 쉴새 없이 스테이크를 굽는 일을 한다. 하루 종일 열기와 연기 때문에 힘들지만 무엇보다 준오씨를 괴롭히는 건 손님들의 날이 선 말들.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빨리 달라는 요구는 다반사이고, “우리 조금 더 준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언성을 높이는 손님들을 상대하다 보면 일에 대한 회의감도 든다. 그러던 어느 날,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준오씨 앞에 강민경이 깜짝 등장한다. 너무 놀라 말문이 막힌 준오씨에게 강민경이 던지는 한 마디. “집에 데려 다 줄까? 가자!”
 
사실 준오씨는 호주로 요리유학을 준비 중인 청년이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는다는 준오씨에게 강민경은 故김광석의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를 들려주며 결국은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한다. 이후 둘은 차 안에서 다비치의 ‘시간아 멈춰라’를 함께 부르고, 다정하게 커플 셀카를 찍는 등 여느 커플들과 같은 행복한 모습을 연출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강민경은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요리사가 꿈인 준오씨에게 접시와 앞치마를 선물한다.
 
지난 주 금요일 공개된 이 영상은 4일 오전 9시 현재 딩고스튜디오 소셜 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120만 건을 기록 중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틋하다……연인 사이인 줄 ㅠㅠ,” “역대급이다,” “강민경 진짜 진심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천국의 우체통’은 알바천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주변에 응원이 필요한 알바생의 사연과 알바생에게 꼭 주고 싶은 10만원 상당의 맞춤선물을 골라 알바천국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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