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까지 길어지면서 일생 동안 2개 이상의 직업을 거치는 것이 당연 시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자기계발 또한 일상화 됐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과 대학생 절반 이상이 취업, 이직에서 유리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자격증은 한 번 취득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 많은 직장인, 주부 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 자격 취득 전문 기관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사자격증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알아봤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사회 복지와 관련된 일자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자격증을 미리 준비한다면 제2의 직업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시험 없이 일정 학점만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특히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면서 정부에서도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해 사람들의 관심 또한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시험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사 3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3급 자격증은 2009년 폐지되면서 기존에 취득한 사람은 유효하지만 새롭게 취득한다면 2급을 준비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복지 관련 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시설에 취업해 사람들의 사회적, 개인적 문제를 해결하고 돕게 된다. 최근에는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세분화돼 1급 자격증 취득 후 희망하는 분야에서 일정기간 수련을 받으면 의료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 등으로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최소 2년제 이상의 학위가 필요하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사회복지 과정 14과목, 고등학교 졸업자는 2년제 학위 및 사회복지 과정까지 총 27과목(80학점)을 수강해야 한다. 1급 자격증은 최종 학력과 경력 등의 요건이 충족되면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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