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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맞서 아이폰7 시판...갤럭시노트7 데뷔 70일만에 단종

2016-10-27 16;33;24.JPG▲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갤럭시노트7 새 제품 발화의 원인을 찾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단종을 결정한 가운데 애플 아이폰7이 국내 판매에 나서면서 하반기 스마트폰시장의 향방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서 갤럭시노트7의 생산 중단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7은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돼 예약판매를 거쳐 8월 19일 한국과 미국 등에 시판됐다. 삼성전자가 제조한 스마트폰 중 디자인과 성능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발매 직후부터 배터리 발화사고가 잇따르면서 일단 생산을 중단하고 9월 2일 자체 리콜을 발표했으며, 9월 15일에는 미국 연방정부기구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의 공식 리콜이 발령됐다. 삼성전자는 문제의 원인이 배터리 결함이라고 보고 9월 하순부터 새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했다. 그러나 새 기기들에서도 발화사고가 계속 되면서 불안감은 고조됐다. 결국 안전문제로 이동통신사들과 판매점들이 일제히 등을 돌리며 갤럭시노트7을 더 이상 판매가 어려워져 단종을 결정했다.

애플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는 지난달 21일 출시됐다. 출고가는 86만 9천원, 102만 2천원이다. 기본 저장용량이 32GB로 늘어났으나 미국에서 아이폰7의 가격 변화는 없었다. 아이폰7은 9월 7일(현지시각) 공개 행사 이후 호평과 혹평이 엇갈렸다. 속도가 빨라졌고 듀얼 카메라를 적용, 광학 2배줌과 초점이 인물에게 향하는 심도 얕은 촬영 등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어폰 잭을 없애고 에어팟을 별도 판매한다는 점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LG전자는 V20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V20은 세계 최초 Hi-Fi Quad DAC을 장착해 고음질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하고 전후면에 광각 카메라,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7.0이 탑재돼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전작보다 강화된 V20의 오디오·카메라 기능은 주목되지만 출고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적지 않다. LG전자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V20은 고급화된 차별적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강조해 각종 부품들을 최고급으로 채택했다. V20는 전작인 V10보다 더 많이 팔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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