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직접 시민들을 만나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홍보하는 한편 불편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일 서울 수유시장을 찾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수가 올해 400개에서 내년 500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유시장에서 먹거리 등 물품을 구매해 디딤자리에 전달했다. 2일에도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면세점을 찾아 행사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유통업계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사은·할인행사를 확대했다. 신라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개최했고, 이마트몰은 최대 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기아자동차는 최대 11%의 차값을 할인하고, 한국지엠 쉐보레는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할인해주는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첫 주말을 맞아 주요 백화점 매출이 지난해 코리아 그랜드세일 때보다 10% 안팎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매출이 작년동기대비 12.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 매출은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9.7% 올랐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입국하면서 주요 면세점의 매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롯데면세점은 첫날 중국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첫 사흘간 매출이 지난달보다 50% 이상 늘었고, 신세계면세점은 첫 사흘간 매출이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하지만 전통시장에서는 텅 빈 상점들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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