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 포인트가 하나 더 있다. 안 시장이 창원마산구장을 직접 찾아 응원할 때마다 NC가 승리를 거둬 ‘NC승리의 아이콘’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그 기대는 역시 NC팬들을 져버리지 않았다. NC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에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2차전 승리가 절실했다. 이에 안 시장은 NC의 ‘고공행진’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직관했고, NC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에 2대0으로 이겼다. 결국 NC는 4차전 NC 대 LG 경기에서 NC가 LG를 8-3으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안상수 시장은 “NC가 지난 2013년 1군에 데뷔한 신생팀임에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달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등 창원시 브랜드 상승과 시민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NC가 고공행진을 이어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룡의 가을야구’ 드라마와 함께 ‘안 시장의 이색공약 성사 여부’가 오랜만에 갈증을 해소해줄 ‘비타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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