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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윤인완, 양경일의 ‘아일랜드 2부’ 올컬러 웹툰으로 부활

20년만에 웹툰으로 부활한 한국형 판타지 호러 ‘아일랜드 2부’가 웹툰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만화제작사 와이랩은 오늘 ‘아일랜드 2부’가 네이버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일랜드’는 윤인완(글), 양경일(그림) 콤비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1997년 발표 당시 한국 만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세계 10개 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누렸으며, 특히 일본에서만 50만부 이상 팔리면서 NHK의 만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조명되기도 했다.  

이러한 ‘아일랜드’가 2부를 통해 인터넷 상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이미 이전에 발표되었던 분량이 ‘아일랜드 1부’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웹툰화된 바 있다. 이어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예고편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2부에서는 ‘소설 아일랜드’의 내용을 기반으로 1부 이후의 내용이 전개된다. 

스토리를 맡은 윤인완 작가는 “아일랜드의 캐릭터가 ‘슈퍼스트링’ 세계관에도 매우 중요하게 등장한다. 따라서 2부 웹툰은 소설에 변형이 가해진 ‘패러랠 월드’로 보아 주시면 될 것 같다”며, “특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요한’의 작중 행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아일랜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그림을 맡은 양경일 작가는 “독자분들께 End 가 아닌 And라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드디어 그날이 왔다.”며, “2016년의 아일랜드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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