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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안전교육협회, 중국 안전국에 VR 활용 선진 안전교육 선봬

대한안전교육협회가 중국 안전국 관계자들에게 VR과 4D를 활용한 선진 안전교육을 선보였다.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가 중국 복건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대표단 20명이 지난 11일 협회를 방문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날 방문은 한중문화협회(회장 명노승) 주관으로 이뤄졌다. 양국 간의 안전 관련 업무 현황을 이해하고 상호교류를 하기 위한 자리였다.
 
대표단은 협회 본사와 안양시 재난안전체험관, 멀티캠퍼스 교육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시설 및 제품 서비스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대표단은 협회의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특히 ‘스마트 심폐소생술 훈련 키트’에 주목했다. ‘스마트 심폐소생술 훈련 키트’는 마네킹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기기다.
 
협회는 직접 체험이 가능한 안전교육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최근에는 ‘VR선박안전’과 ‘4D지진체험’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VR선박안전’은 가상현실 하드웨어인 HTC 바이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4D지진체험’은 VR영상과 진동 의자를 통해 지진 강도와 세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복건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판공실 정처급인 장위는 "안전 분야도 IT기술을 적용해 체험 형식으로 교육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이어 ”중국에도 하루 빨리 IT기술을 활용한 선진 안전 체험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고 전했다.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중국도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가 개발한 안전교육 콘텐츠는 언어를 불문하고 세계 어느 곳에서든 교육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향후 IT기술을 결합한 안전교육 제품과 교육 서비스를 중국 관공서와 기업체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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