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그간 1200여 개의 브랜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2700여 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며 디자인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작년에는 5일간 9만 3천 여명이 찾으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행사임을 입증했다.
다양한 영역의 180여 개의 브랜드와 6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다채로운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엔터테이닝 제품 브랜드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제지류 브랜드의 참여가 늘었으며, 국내외 디자이너 편집 브랜드의 참여 수도 증가했다. 대표적으로 삼원특수지, 태신인팩, 두성종이, 한솔제지, 라고디자인, 초코사이다, 키커랜드, 일레븐플러스 등이 있다.
이번 행사의 전시는 디자인경영, 디자이너프로모션, 디자이너스랩, 디자인브랜드 등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서울디자인스팟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기획전으로는브랜드 콘텐츠 프로모션 공간인 디자인경영이 있다.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는 김치호 공간 디자이너와 함께 '카마로 이즈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최초로 카마로 SS 볼케이노 레드 컬러를 공개한다. 또한, 글로벌 키즈 콘텐츠 그룹 플레이타임은 이달우 디자이너와 협업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커먼그라운드는 영상 아티스트 아크파크 및 사운드 아티스트 360사운드와 함께 색다른 공간에서 참여형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부대행사인 디자인 세미나가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테마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또 다른 부대행사로 서울디자인스팟이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225개의 디자인스팟들을 확인할 수 있다.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입장료는 10,000원이며, 12월 1일까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