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9일 ‘비비고 새우왕교자’를 출시했다.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비고 왕교자’와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신제품을 앞세워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올해 ‘비비고 왕교자’의 매출을 1,000억원 이상 달성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새우 왕교자’는 ‘비비고 김치 왕교자’에 이은 ‘비비고 왕교자’의 두 번째 후속 제품이다. 통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료를 손상시키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3천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한 만두피를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며 ‘비비고 왕교자’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대형 히트제품 ‘비비고 왕교자’는 올해 매출(10월 누계)을 900억원 이상 달성하며 이미 지난 한해 매출(825.4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단일 브랜드(냉동만두 시준)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고, 여름철에는 월 평균 90억원을 달성하는 사상 최대 매출성과를 거뒀다.
2013년 3,191억원 규모였던 냉동만두 시장은 2014년 3,342억원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3,669억원으로 상승하며 연평균 7.2% 성장세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40.5%(링크아즈텍 9월 누계 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해태제과와 동원F&B, 풀무원이 각각 17.6%, 12.4%, 11.7%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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