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계 언론사초청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등에서 국내외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프레스브리핑(WPB)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에게 대회 준비상황과 미디어 운영에 관해 설명하고, 최적의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최상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국제올림픽위원회, 동계종목국제연맹, 각국 체육회 소속 미디어 담당관, 국내외 언론사 기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8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회의에선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대회 소개, 경기 종목과 경기장 시설, 정보 통신, 미디어 수송과 숙박, 등록 등 대회 준비상황과 미디어 서비스 운영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9일에는 경기장 시설을 둘러봤다. 10일과 11일에는 조직위와 언론사들이 개별 미팅을 갖고 미디어 등록과 수송,숙박 등에 대해 협의했다.

GS그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에 나선다.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이날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한 지원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GS그룹이 이날 협약한 재정 지원은 평창올림픽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해 준 GS그룹에 감사드린다.”면서 “GS의 지원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택근㈜GS 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GS그룹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성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그룹은 FC서울 축구단, GS칼텍스 배구단 운영을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과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후원 등 국제스포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