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대표 윤병준)은 2월 한달 간 지원해봄직한 단기 아르바이트를 모아 추천한다.단기알바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분야는 역시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다. 물품 특성에 따른 선호 알바생 유형도 달라지는 게 판매판촉 알바의 특징이다. 가령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행사성으로 진행되는 초콜릿, 와인 등의 판매판촉 알바에는 젊은 여성 구매자를 공략할 또래 알바생이 유리하다. 반면 정월대보름을 겨냥한 판매판촉 알바는 주부, 중장년 알바생에게도 기회가 고루 돌아간다. 이외에도 2월 한달간 각 학교 졸업식도 포진해있어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 달콤하고 향기로운 상품들이 판매된다. 근무지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팬시점, 편의점 등 실내 매장도 다수 차지하지만 번화가에서는 실외에 갖춰진 판매대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 업체에 따라 추가 요청이 있을 수 있다. 급여는 일당을 기준 7만원 내외가 지급된다.
 
2월 한달 간 전단지 알바와 판촉품 배포 알바도 증가한다. 학사일정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고객으로 하는 인근 업체들에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 때문이다. 전단지 알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알바’의 대표격이다. 주어진 물량을 소화하면 건당 급여 혹은 시급 형태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전단지가 적법한지 확인이 필요하다. 만약 불법적이거나, 허가 받지 않은 곳에 전단지를 부착하는 경우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발렌타인데이를 전후해 각종 공연이 봇물을 이룬다. 때문에 관련 공연 기획사에서는 티켓 판매, 무대 설치, 안내 등을 담당할 인력들을 많이 뽑는다. 경호업체에서는 출연자 경호만을 담당하는 인력을 뽑기도 한다. 맡은 업무에 따라 급여는 조금씩 다르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주어진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