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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알바몬, 강의실 최악의 꼴불견은 ‘과제 무임승차’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1,199명에게 ‘강의실 내 꼴불견’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면학 분위기를 해치는 강의실 최악의 꼴불견에 ‘과제 무임승차족’이 꼽혔다. 남학생의 경우 강의실 꼴불견을 대할 때 ‘무시’를 가장 많이 선택했지만, 여학생들은 ‘눈치주기’를 택하는 응답이 더 많았다.
 
강의실 최악의 꼴불견을 묻자 △조별과제에 묻어가는 얌체 무임승차족이 무려 70.7%의 압도적인 응답을 얻으며 1위에 꼽혔다. 2위는 끊임 없이 소곤소곤 대는 △귓속말 수다족(53.7%)으로 전체 응답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선택했다. 이어 3위는 강의 중에도 꽁냥꽁냥 △애정행각 커플(31.9%)이, 4위는 걸핏하면 휴강에 강의 중에 딴소리하시는 △책임감 없는 교수님(22.6%)이 각각 차지했다. 
 
강의에 집중하지 못하고 타인의 강의마저 방해하는 모습에 대한 성토가 가장 높았다. 강의실에서 특정 행동을 민폐 또는 꼴불견으로 여기는 데는 성별이나 학년과 관계 없이 대학생들이 비슷한 입장을 보였지만, 꼴불견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서는 성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남학생들은 주로 ‘신경 쓰지 않고 무시(42.3%)’하는 쪽을 택했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표정, 눈짓 등으로 싫은 티를 내며 눈치를 준다(53.1%)’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무시한다’는 응답은 29.0%로 남학생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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