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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칼럼]지구촌 상황을 간단하게 보고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먹고 살아가는 현실적 삶에 분주하다. 그리고 중요한 일보다는 급한 일에 매달려 살아간다.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상태인 줄은 알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 해로운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것이 얼마나 더 치명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될지, 그러한 것들을 깊이 생각할 겨를이 없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전자기기들로부터 파생되는 전자파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인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선의 편리함 때문에 곧 잊어버린 채 하루하루의 삶에 골몰한다. 지구촌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우리가 모두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는 이 땅덩어리는 지금 인간들이 생존하기에는 부적합한 상태로 급속히 변해 가고 있다. 

1. 생태계의 파괴와 오염과 공해
자연환경의 생태계가 급속히 파괴되어 수많은 생물이 멸종되어 가고 있다. 멸종의 주원인은 생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수많은 초목지를 파괴해 나가는 동안 생물들은 살 곳을 잃고 죽어가는 것이다. 생물학자들은 향후 75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천만 종의 절반 이상이 열대림 훼손으로 인해 사라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염과 공해 또한 생물들의 멸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의 출발점은 산업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각종 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물품들을 만들어내는 생산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로운 가스와 분진들이 대기를 오염시켰고, 산업시설에서 흘려보내는 폐수들은 수질을 오염시켜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까지 납으로 중독이 되어가고 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들을 처리할 방법은 묘연하다. 매년 지구상에 버려지는 쓰레기는 7억 5천만톤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면서 만들어 낸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때문에 마침내 인간의 ‘생존’이 위협을 받게 된 것이다. 조만간 지구는 인간이 더는 살 수 없는 환경이 되고 말 것이다. 

2. 전쟁과 테러와 폭력
현재 지구는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나 불안한 상태로 변질되었다. 폭력뿐만 아니라 국지적으로 일어나던 테러는 급기야 온 세계 전 지역을 위협하는 무서운 시한폭탄이 되었다. 또한, 전쟁의 위협이 전 세계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핵무기를 가진 9개의 나라들이 소유하고 있는 핵무기 수는 2015년 현재 15850개라고 한다. 지구 전체를 수십 번 파괴하고도 남을 만한 엄청난 무기들이 지구상에 장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강대국들의 군비 경쟁은 끊임없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간의 이기심과 생존경쟁의 본능이 사라지지 않는 한, 전쟁 준비와 무기 개발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3. 성적인 타락과 동성애의 만연
대체로 역사의 말기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도덕적인 타락이다. 많은 제국들이 전성기에 이르러 부와 권력이 축적되면 향락과 쾌락을 즐기게 되는데, 특히 성적인 부도덕과 타락이 극도에 달하면서 제국이 패망하게 된다. 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원인은 동성애였다고 전해진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신약성서 유다서 1:7) 이 구절에서 ‘다른 색’이란 바로 동성애를 말한다. ‘소돔’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사더마이트’는 남색자, 수간자, 이상 성행위에 빠진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이와 같은 연유에서 기독교계에서는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까지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세태가 되었다. 그만큼 동성애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말이다. 게다가 국가에 따라서는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하고 있는 추세인지라, 드디어 인류 사회에 성 정체성에 대한 혼란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유전인자의 변형으로 만들어진 개인적인 성향에 대하여는 정죄할 수 없다 할지라도, 동성애 자체는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부도덕한 행위인 것이 분명하다. 

4. 세계 단일정부 수립 추진
소위 음모론이라고 하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마치 누군가가 상대를 음해하기 위하여 만들어낸 허위사실인 것처럼 유포되는 위장된 팩트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한 음모론에 속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인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세계단일정부수립’ 구상이다. 이와 관련된 1달러짜리 미국 지폐 도안의 의미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지폐 뒷면 왼편 원 안의 상부에 라틴어로 “ANNUIT COEPTIS”라는 글이 씌어 있다. “그(神)는 우리에게 번영을 약속했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 원 아래 부분에는 “Novus Ordo Seclorum”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 의미는 “신세계질서”이다. 이 두 말의 의미를 종합하면, “우리는 신세계 질서를 이루는 일에 성공한다”는 뜻이다. 지구를 하나의 질서로 통합하여 개인까지 통제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하는 구상은 이미 오래 전에 시작된 계획이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지금 세계적인 지도자들은 단지 가시적인 리더 그룹일 뿐, 그들을 배후에서 조정하는 수퍼 엘리트 그룹이 있다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다. 미국의 대통령들이 “나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일까? 1982년에 바티칸 도서관에서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당시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만났던 세기적인 사건이 1992년에 가서야 타임 잡지에 게재된 배후에는 어떤 힘이 작용했던 것인가? 개인에게까지 막심한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일들이 지금도 역사의 배후에서 진행되고 있다. 호킹 박사가 영국 BBC 다큐에서 이러한 말을 했다. “재난과 소행성 충돌, 유행성 전염병, 인구과잉, 기후변화 등 위기가 계속 증가해 인류가 멸종할 위험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지금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혹자의 말대로 곧 인류의 종말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정직하게 살아가는 성실한 삶의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