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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전국 최초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발표

어린이집 저녁 7시30분까지 의무운영 등 4대 전략 16개 과제 추진

오거돈 부산시장은 1023일 민선7기 지방정부 중 전국 최초로 보육종합대책 부산아이 다()가치키움을 발표했다. ‘다가치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의 새로운 애칭이다.


시행은 2019년부터이며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 부담 완화,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의 4대 전략 16개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공보육 강화를 위해 시내 1897개소 전체 어린이집이 저녁 730분까지 의무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 전담교사 인건비나 기존 교사 초과근무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모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차액보육료를 지원해 무상 보육을 시행한다. 특히,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는 그동안 첫째, 둘째 등 자녀 수에 따라 지원하던 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자녀 수,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부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에 대해 100% 지원하기로 했다.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만족이 곧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방안도 강화된다.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보육행정매니저를 어린이집에 배치, 교사는 보육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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