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4일 진해 해군정비창(정비창장 해군 준장 신승민)에서 가정을 달을 맞아 해군장병 및 군무원들이 모금한 성금 13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해 해군정비창 장병 및 군무원들은 매년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부대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올해는 진해구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진해구에 성금 135만원을 기탁하게 되었다.
신승민 해군정비창장은 “우리 부대 및 대한민국 해군은 오래전부터 성금 모금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군이 지역사회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해군이 되려고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진해구 조손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해군장병 및 군무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하여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조손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