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0월 26(토)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2019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행사’를 치어리딩과 태권무를 식전행사로 해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2019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은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5km건강달리기) ▲장애인 다문화가족 경기(고리걸기, 투호)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를 준비하여 총 11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읍면동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이번 대회에서 축구, 5km 건강달리기는 금동, 대강면, 족구, 발묶고달리기는 향교동, 금지면 배구, 투호는 도통동, 대강면 게이트볼, 400m 계주는 운봉읍, 줄다리기는 덕과면, 고리걸기는 죽항동, 제기차기는 산내면, 응원상은 덕과면이 각각 1위를 차지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체육회장은 ‘시민체육 한마당을 통해 남녀노소,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남원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시민 모두의 마음과 뜻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더 잘사는 남원을 함께 건설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