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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미 고창부군수 취임, 사상 첫 여성부군수 시대 열렸다

신임 천 부군수 “사회복지 전문가 경험 살려 고창형 선진복지모델 구축 앞장 설 것”

전북 고창군이 사상 첫 여성부군수 시대를 열며 신선한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대 정토진 부군수 이임식27대 천선미 부군수 취임식이 열렸다.

 

새롭게 취임한 천선미 부군수는 고창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민선 7기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의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복지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저출산고령화에 직면한 농촌사회의 다양한 사회복지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천 부군수는 사회복지 전문공무원으로 발탁돼 전북도청 여성정책관실, 도 비서실, 사회복지과, 노인아동과, 여성청소년과 등 지역 사회복지 전 분야에서 일해 왔다.

 

직전에는 도청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을 역임하며 수요자 중심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구축과 고창군에 장애인직업적응 훈련시설을 신설하는데 앞장서 왔다.

 

앞서 열린 이임식에서 정토진 전 부군수는 고향 고창에서 영예로운 부군수라는 직책을 수행할 수 있어서 영광된 시간 이었다공직자와 군민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떠나서도 고창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전 부군수는 16개월의 재임기간 동안 적극적이고 탁월한 지도력과 노력으로 전북최초 농민수당 지원, 평생학습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고창사랑상품권 발행, 청렴도 평가 전라북도 1위 등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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