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2019년도 전남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자체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남복지재단(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19년도 전남도 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개 분야(영유아‧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한 106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10일(8일간) 자체 품질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 결과 3개 서비스 분야의 총점 평균은 88.67점으로 ’18년 평가결과(78.3점) 대비 10.37점 상승하였으며, 기관 간 표준편차는 9.07p로 ’18년 평가결과(9.91p) 대비 0.84p 낮아진 것으로 전년대비 또렷한 상향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등급별로는 최우수기관(S등급)은 33개소(31.1%)로 전년(31개소) 대비 1.6%가 증가되었고 , 최하위기관(D등급)은 4개소(3.7%)로 전년(8개소) 대비 3.9% 대폭 감소하였다.

운영서비스별로 보면, 영유아‧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평균89.75점, 표준편차는 8.57P로 평균평점은 노인, 장애인분야 서비스에 비해 제일 높고 표준편차는 가장 낮게 나타나 타 서비스 분야에 비해 품질관리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관계자는「2020년도 전남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시행」을 대비하여 평가한 것으로써, 우수제공기관 및 종전 평가대비 개선정도가 큰 기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품질관리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남복지재단은 전남도로부터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30개) 사업과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및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총32개 사업의 총2만3천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심리치료, 산모신생아건강관리, 가사간병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남복지재단은 “그간 정부가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보장수준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나, 전남지역의 지역특성으로 인하여 사회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홍보가 미치지 못하는 실정을 감안하여 이를 극복하는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또한 이러한 기회를 통해 도민에게 다가가는 사회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사회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전화 061-287-8243)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