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상택 기자)=진도군 지역발전에 필요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활동 중인 ‘진도발전추진위원회’가 진도군민의 숙원사업인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 했다.
진도발전추진위원회(이하 진발위)는 16일 성명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과 전 세계는 ‘코로나19’ 신종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차단, 치료를 위해 전시에 준하는 비상 방역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진도군도 감염병으로부터 ‘보배 섬 진도’를 사수하기 위해 진도군 공직자와 경찰, 군부대 장병들이 매일 24시간 교대로 진도대교 발열 검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50명이 자발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진발위는 특히 “그런데도, 일부 단체에서 국책사업인 진도항배후지 개발사업 성토재인 재활용 석탄재 반입을 무조건 반대하면서 가짜 뉴스를 페이스북 SNS에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배포해 군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지역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진발위는 진도항배후지개발사업 성토재 (재활용-석탄재)에 함유된 유해물질 판정기준을 제시하면서 ▲지역사회를 혼란스럽게하는 가짜뉴스 배포 중단 ▲진도항에 매립되는 석탄재(반대 단체에서 주장하는 ‘석탄재 폐기물’이 아닌 환경부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재활용 석탄재’에 대한 유해성의 법적, 과학적 근거 제시 ▲유해성 입증할 때까지 반대 투쟁 중단 ▲진도군민의 숙원사업인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