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길석 기자)=광주 남부소방서는 관내 추락사고가 빈번한 제석산 구름다리에 추락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용접 불티로 인한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력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2019년 제석산 구름다리 추락 관련 구조 신고는 10여건이 접수되었으며, 아파트 약 15층 높이로 추락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남구청의 추락방지시설 설치 공사에 유기적인 협력 관계로 소방력 지원을 하게 됐다.”며 “안전사고 방지 및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