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가운데 가정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만들기 세트 등 교구를 지원하여 정서행동 및 인지발달과 신체건강에 도움을 주고자「코로나19 극복 집콕노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집콕노리」는 온가족용 면마스크 만들기, 느타리 버섯을 키우는 버섯농부, 알록달록 개성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 만들기, 반짝반짝 자가발전 LED 등대 만들기, 집안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니 민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진 관련, 4월 14일까지 전화신청을 받았으며, 4월 20일부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각 가정에 전달 할 예정이다. 아울러 2주 후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서 인증사진을 받을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아이들과 주 양육자의 일상에 다양한 놀이 교구를 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동시에 심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