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원포인트(One-point) 긴급 추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등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045억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5,817억원)보다 228억원(3.91%)이 늘어난 6,045억원이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 최소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재원을 조달했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1,318억 원(21.80%), 일반공공행정 분야 493억 원(8.15%), 교육분야 463억 원(0.77%)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원포인트(One-point) 추경은 정부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157억 원, 전라남도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12억 원 증액분과 군자체 긴급재난생활지원비 55억 원, 코로나19대응 온라인 교육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3억원을 긴급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화 지원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 의회에서도 임시회 일정을 조정하면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안전하게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5월 14일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