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6일부터 무안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요식업체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컨설턴트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5개 업체를 확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메뉴개발, 위생관리, 판매전략,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 김태수 소장과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함께 추진하는 컨설턴트의 1:1 현장 코칭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13회의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를 통해 보급되어 양파, 고구마, 낙지, 한우 등 무안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맛집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김 산 군수는 “지난해에는 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 중 실용보급 가능한 7개 품목을 선정하였는데, 올해는 이와 연계한 무안맛집을 육성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무안의 먹거리 시장이 한층 더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