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애주기 상담은 개인일생의 변화과정 중 아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해야 하는 2차 성징 발생시기의 당혹스러움을 이해시키고 다독여 주는데 목적이 있다.
상담내용으로는 2차 성징의 기본정보 및 대처방법 등 신체변화에 대한 상담과 함께 속옷 제공 및 착용방법 등 위생교육, 내 몸 지키기 폭력예방교육을 겸하고 있어 신체변화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과 생애주기 위생교육을 어려워하는 부모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슬기롭게 사춘기를 넘길 수 있는 힘을 주고 부모님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강한 가정으로서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