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개 마을 420명의 남악주민을 대상으로 총 15회로 구성된 상반기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공기정화와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탁월한 다육식물 심기, 세로토닌 증가·우울증 감소 등 치유효과가 있는 바구니 정원 만들기, 양파소비 촉진과 우리가족 건강을 위한 양파김치 만들기 등 생활원예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우리지역 농업·농촌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면서 “우리의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공존하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시작된 의미 있는 교육인 만큼 생활 속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바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 발열 체크,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