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은 지난 4월 10일 시행된 2021년 충청북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도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 중 249명이 응시하여 231명이 합격해 93%의 합격률을 나타내며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충청북도에는 시・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13개 꿈드림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맞게 온라인 스마트교실, 인터넷 강의 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문제집 배포 등을 통해 검정고시 준비 및 상급학교 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급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센터 내 일부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찬인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도 대면수업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준 모든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직 꿈드림 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충북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은 각 시군에 위치한 꿈드림 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연락을 통해 상담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