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산림 재해 안전사고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산지 전용 및 일시 사용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1,000㎡ 이상 산지전용·일시사용 사업장 45 개소(일 반 허가 27, 주택 14, 광산 개발 4)다.
점검은 다음 달 15 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산지 전용 지 재해방지 조치 이행 기준 준수 여부 ▴허가 및 복구 기준 준수 여부 ▴우기 대비 배수 시설 설치 상태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선 복구 등 우기 전까지 재해 방지 조치를 실시토록 지도할 계획이며, 현장 조치를 통해 산사태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동해 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 여름 개발 행위로 인한 토사 유출, 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