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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창녕군 사랑과 행운의 따오기, 따오기 학교에서 만나요!

우포따오기 조형물 창녕 유어초(따오기학교)에 기증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따오기 보전과 보호 노력에 대한 조기교육을 위해 지난해 따오기 학교로 선포한 창녕 유어초등학교에 26일 따오기 조형물을 기증했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생태계의 깃대종인 따오기와 함께 환경을 복원하고 자연의 중요성을 알아 가는 어린이들이 있어 기쁘다따오기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미래 세대 자연학습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어초등학교는 따오기 복원을 위해 논 습지 조성 참여, 따오기 동시· 노래, 따오기복원센터 주변 환경정비 등 따오기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해 왔으며 2020년에 따오기 학교로 명명됐다.

 

자연은 기성세대가 쓰고 버리는 환경이 아닌 후손들에게 빌려쓰는 소중한 자연유산인 만큼 따오기를 통해 자연을 지키고 복원하려는 노력이 따오기 학교의 어린 새싹들을 통해 더욱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 1쌍을 도입해 10여년의 증식사업을 통해 2019년 따오기 첫 야생방사 후 올해 상반기까지 3120개체를 방사했으며 지난달 26일 방사 후 만 2년 만에 야생에 따오기가 첫 자연부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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