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미술계 활력을 제공하는 ‘2021 천안 아트 페어’가 삼거리 갤러리(차량 등록 사업소 3층)에서 열리고 있다.
천안 문화 재단(대표이사 이 성규)은 지난 6일부터 침체된 미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술계 발전을 위한 ‘2021 천안 아트 페어’를 열고 지난 7일 전만권 천안 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2021 천안아트페어는 올해 처음 개최해 한국 화, 서양화, 조소, 공예·디자인, 서예, 문인 화 등 59명의 참여 작가 작품 및 아트 상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가 아닌 천안 지역 미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며, 특히 성장 가능한 작가에게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기부된다.
아트페어는 오는 17일 까지 휴일 없이 정상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의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누리집(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