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남구현)는 지난 8일 일·가정 양립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1 아버지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아빠의 고군분투 집콕 육아 ·가사 생활을 주제로 지난 5월 4주 간 진행했다.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을 접수 받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심사 위원 4인 구성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우수 사진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축하와 기쁨을 나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50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센터는 수상작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진을 제출해준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 작품들은 삼척시 양성 평등 주간 동안 전시해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구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의 인식과 건강한 가족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의 전시 효과로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