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33~35℃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시군 별 폭염 대처 현황을 점검하여 도민의 안전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7월 15일, 김성호 강원도 행정 부 지사는 원주시를 방문하여 “원주시 폭염 특별 대책”을 점검하고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을 살피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백신예방접종센터」, 「선별 진료소」, 「원주 의료 원」을 방문하여 냉방 시설, 그늘 막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해 강원도는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1,491 개소로 확대 지정하고,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공공시설 옥상 녹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8,137명의 재난 도우미 참여로 방문 건강 진단 및 안부 전화를 실시하여 폭염 취약 계층에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다.